2016년 8월 30일 화요일

신학적으로 바라본 한국의 이단

신학적으로 바라본 한국의 이단
 
  
허호익 교수(대전신학대학교 www.theologia.kr)
 

1. 정통과 이단 어떻게 구별하나 
 
우리말 성경에 등장하는 이단(異端)’이란 용어는 분파 또는 파당(Hairesis)을 뜻하는 희랍어의 번역이다. 이단의 단()바르다, 옳다, 진실하다의 뜻이므로 이단은 시작은 같지만 끝에 가서 다르다는 뜻은 아니다. 이단은 처음부터 바르지 않은 거짓된 사설’(邪說)을 의미한다. 정통(正統)바른 견해’(Orthodox)로서 바른 계통이라는 뜻이다.
  
이단은 어떻게 하여 생겨난 것일까? 예수께서 마지막으로 그의 제자들에게 명한 것은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고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28:19-20)는 것이다. 그러나 교회 내에 다양한 사람들이 유입되면서 예수께서 분부한 것을 왜곡하여 다르게 가르치거나, 분부한 모든 것 중에 일부만 강조하거나 극단화하여 가르치는 자들이 파당을 이루어 사람들을 미혹하고 교회를 혼란과 분열에 빠뜨리는 일이 생기게 된 것이다. 성경에는 다른 예수, 다른 영, 다른 복음, 다른 교훈을 가르치는 사람들 때문에 교회 내에 신앙의 혼란이 야기된 여러 사례를 기록하고 있다. 그래서 만일 누구든지 너희의 받은 것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1:6)라고 경고하였다.
 
 기독교 신앙도 정통과 이단을 구분할 수 있는 이런 기준이 있는가하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 필자가 소속한 대한예수교 장로회(통합)에서는 소속 교인들이 신앙을 보호하기 위해 이단과 정통을 구분할 수 있는 이단 사이비의 표준지침과 사례를 만들었다. 기독교 신앙의 여러 다양성에도 불구하고 일치의 공동분모는 사도신경에 잘 드러나 있다. 사도신경을 현대적으로 요약한 세계기독교협의회 헌장(WCC, 1961)에는 성경이 증거 하는 바대로 주 예수께서 하나님과 구세주이심을 고백하며 따라서 성부 성자 성령 한 하나님의 영광으로 부르심을 받은 공동의 소명을 함께 성취하고자 노력하는 교회들의 협력체이다.”라고 하였다.
  
우리나라에도 5만원권의 위조지폐가 많이 발견된다. 진짜 지폐에는 7가지 내외의 표식이 있다고 한다. 가짜와 진짜를 구별하는 기준의 이 7가지 내외의 표식이다. 돈에 때가 묻거나, 구겨지거나, 귀퉁이가 약간 찢어져 나갔다고 해서 가짜라고 하지 않는다. 5만원을 나타내 주는 본질적인 표식 중에 어느 하나라도 없으면 위폐로 판단하는 것이다.
  
사도신경과 WCC헌장에 나오는 기독교 신앙의 본질적 내용은 종합하면 7가지로 요약된다. 교파의 다양성에도 불구하고 일치의 공통분모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통합 총회에서는 이단을 파당을 이루어 기독교신앙의 기본교리요 일치의 공통분모인,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 성령, 삼위일체, 성경, 교회, 구원에 대한 신앙 중 어느 하나라도 부인하거나 현저히 왜곡하여 가르치는 경우라고 하였다. 이러한 기준으로 볼 때 이단은 크게 교주를 신격화하는 이단과 교주를 신격화하지는 않지만 배타적 교회론과 왜곡된 구원론 그리고 거짓된 성경해석을 맹종하는 이단으로 구분할 수 있다.
 
 
2. 교주를 신격화하는 이단

  
1) 신론적 이단 : 교주를 하나님이라 주장 
 
사도신경의 첫째 항목은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믿는다.”는 것이다. 그런데 교주를 하나님이라고 주장하면 이단들이 있다는 것이 놀랍다. 신앙촌을 세운 전도관의 박태선은 1980년부터 자신을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신 성부 하나님이라고 주장하고 교단을 명칭을 천부교(天父敎)’라고 하였으나 1990년에 사망하였다. 여전히 공식 홈피(www.chunbukyo.or.kr/)에는 하나님께서 인간을 구원하기 위해 인간의 몸으로 이 세상에 오셔서 천부교를 세웠다고 주장한다. 영생교의 교주 조희성은 자신을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이요 천지개벽의 주인공으로 죽지 않는 영생의 세계를 이 땅에 이루실 분이라고 주장하였으나 20041219일에 사망하여 김포공원묘지에 묻혔다. 안상홍을 이기는 자는 성전의 기둥이 되게 하고 새 예루살렘의 이름과 나의 새 이름을 그이 위에 기록하리라”(3:12)을 제멋대로 해석하여 구약의 하나님의 이름은 여호와이고 신약의 하나님의 새 이름은 예수이고 지금 말세 때의 하나님의 새 이름은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온 보혜사 성령 하나님 안상홍이라고 주장한다. 그리고 자신은 하나님 아버지이고 자신의 영적 신부 장길자를 하나님 어머니라고 주장한다. 안상홍은 1982225일 사망했는데도 고식 홈페이지에는 승천한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통일교의 문선명을 1967년부터 매년 11참 하나님의 날을 지켜오며 2006년부터 하나님 왕권 즉위식을 겸하여 지켜오고 있다. 영계의 하나님은 여호와이지만 이 지상과 육계에서 참 하나님이요 하나님 왕권을 가진 자는 문선명이라는 주장하다가 지난 93일 사망하였다. 신천지의 이만희 역시 보좌에 앉으신 하나님으로 영광의 본체로 주장한다. 이처럼 교주를 어떤 이유로든 하나님이라고 하거나 어머니 하나님이 있다고 주장하는 것을 무조건 이단이라고 보아 무방하다.
 
 
2) 기독론적 이단 : 교주를 재림 예수, 메시야, 이긴자라 주장 
 
사도신경에는 하나님의 유일하신 아들,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의 고난을 받으시고 십자가게 달려 죽으시고 죽은 지 사흘 만에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다고 하였다. WCC 헌장은 예수 그리스도를 하나님과 구세주로 믿지 않으면 기독교가 아니라고 하였다. 요한복음 2028절에서 도마는 분명히 예수를 나의 주, 나의 하나님이라고 고백하고 있기 때문에 예수를 상징적으로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하지만 예수의 신성을 부정하는 유대교와 이슬람교는 기독교라고 할 수 없는 것이다. 이단들은 그 때에 인자가 구름을 타고 큰 권능과 영광으로 오는 것을 사람들이 보리라”(13:26)는 말씀을 억지로 해석하여 구름은 육체이므로 재림 예수가 구름 타고 온다는 말은 육체로 왔다는 뜻이라고 미혹한다.
 
 
한국에는 자칭 재림예수가 50여명 내외가 된다고 한다. 문선명(통일교), 유재열(장막성전), 조희성(양생교), 이만희(신천지), 안상홍(하나님의 교회), 구인회(재림예수교회), 김풍일(실로등대중앙교회), 정명석(기독교복음선교회) 등이다. 심지어 여자 재림예수를 주장하기도 한다. 일제시대에 유명화를 예수의 친림(親臨)이라 주장한 원산파가 있었고, 지금도 자칭 재림 예수라고 주장하는 심계화나 예수왕권세계선교회(심재웅)의 심화실은 대표적인 여성 재림 예수이다. 이처럼 교주를 재림 예수나 메시야나 이긴자라고 주장하면 무조건 이단이다.
 
 
3) 성령론적 이단 : 교주를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온 보혜사라 주장 
 
사도신경에서 성령은 믿습니다.’는 고백이 등장한다. 성령은 하나님의 영이요 그리스도의 영이요 성결의 영이다. 그런데 이단들은 구약시대에 영으로만 존재하던 말씀(Logos)이 신약 때에 육신이 되어 이 땅에 오신 분이 예수이듯이, 예수께서 보내겠다고 약속하신 보혜사 성령(Parakletos) 역시 오순절에 영으로도 임하였지만 지금 말세에는 영으로도 오셔야 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보혜사 성령이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신 분이 자신들의 교주 안상홍, 구인회, 이만희라고 주장한다. 특히 신천지는 성령은 영으로도 오고 육으로 와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이만희는 그 가 저술한 여러 권의 책의 표지에 저자 보혜사 이만희라고 적고 있다. 성령은 영이므로 육신에 속하지 않는다. 영은 살리는 것이고 육은 죽이는 것이기 때문이다. 초대교회사에 보면 몬타누스가 157년 경에 이와 유사한 주장을 하여 이단으로 정죄되었는데 이러한 교회를 역사에 무지한 이단들이 동일한 과오를 반복하고 있다.
 
 
4) 삼위일체론적 이단 : 예수의 신성이나 삼위일체론 부정
  
사도신경에는 하나님 아버지, 그의 외 아들 예수 그리스도, 그리고 성령을 믿는다고 고백한다. 그리고 WCC헌장에는 예수 그리스도를 하나님과 구세주로 믿으며, “성부 성자 성령 한 하나님의 영광으로 부르심을 받은 공동의 소명을 강조한다. 따라서 예수의 신성을 부정하거나 삼위일체를 거부하면 정통에서 크게 벗어난 이단인 것이다. 여호와의 증인의 경우 교주를 신격화하지는 않지만 예수의 신성과 삼위일체론을 부정하기 때문에 이단으로 규정된 것이다. 성경은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라”(28:20)고 하였다. 믿음으로 세례를 받아 죄사함을 받고 구원에 이르는 것이고, 이 세례는 세 분 하나님의 공동의 이름으로 받는 것이므로 삼위일체를 부정하는 것은 세례의 주체를 부정하는 것이 된다.
 
 
3. 교주를 신격화하지 않지만 교회론적 구원론적 성경론적 이단
  
안식교를 비롯한 일부 이단들은 교주를 신격화하지 않지만 이단으로 규정되는 이유는 배타적 교회관과 왜곡된 구원관과 거짓된 성경해석 때문이다.
 
 
1) 교회론적 이단 : 공교회를 부정하고 자기 교회만 구원이 있다는 배타적 교회관 
 
시도신경에는 거룩한 공교회(holy catholic church)와 성도의 교제를 믿는다는 아주 중요한 고백이 있다. WCC 헌장 역시 성부 성자 성령 한 하나님의 영광으로 부르심을 받은 공동의 소명을 함께 성취하고자 노력하는 교회들의 협력을 강조한다.
 
 
성경에는 교회를 개념적으로 하나님의 백성(자녀), 그리스도의 몸, 성령의 전(교통), 그리고 하나님의 나라의 전위대로 묘사한다. 장소적으로는 가정에서 모이는 교회(home church), 안디옥이나 에베소 같은 지역교회(local church), 그리고 이 땅에 흩어져 있는 모든 교회(all church)로 구분한다. 신약성경에 나오는 온 교회, 여러 교회, 모든 교회를 표현하기 위해 초대교회는 공교회 또는 보편적 교회라는 뜻에서 가톨릭교회라는 용어를 사용하였다. 따라서 사도신경에 나오는 거룩한 공교회(holy catholic church) 믿습니다라는 용어가 천주교를 믿는다고 오해할 여지가 있어 구미의 개신교에서는 가톨릭(catholic)이라는 단어를 유니버살(universal)이라는 단어로 바꿔 쓰기고 한다.
 

콘스탄티노플신조(381)에는 사도신경을 조금 발전시켜 교회의 4가지 표식을 고백한다. 하나의 교회, 거룩한 교회, 보편적 교회, 사도적인 교회를 믿는다는 항목이다. 이 말은 이 땅의 흩어져 있는 모든 공교회(보편적 교회) 중에서 최소한 사도들이 전해 준 가르침을 담고 있는 사도신경을 고백하는 사도적 교회는 비록 가시적으로 흠과 티가 있고 알곡과 가라지가 섞어 있어도 불가시적으로는 거룩한 교회이므로 하나의 교회를 이루고 성도의 교제를 해야 한다는 의미이다.
 
 
그런데 교주를 신격화하든 신격화하지 않는 모든 이단들의 공통점은 이러한 공교회와 성도의 교제를 부인하는 점에서 일치한다. 정통교회의 교인들은 새 신자를 전도할 경우 꼭 자기 교회를 고집하지 않는다. 자기가 속한 교단이 아니더라도 집 가까이의 다른 정통교회에 출석하라고 권면한다. 장로교든, 감리교든, 성결교든, 침례교든 이단이 아니면 다 하나님 믿는 교회이니까 다녀도 괜찮다고 한다. 그러나 신천지를 비롯한 모든 이단들의 공통점은 이제까지 수십년 다니던 정통교회에는 구원이 없다고 그 교회에 탈퇴하여 자기들의 집단에 들어오라고 강요한다. 그렇기 때문에 이단들은 새 신자를 전도하여 세례를 베풀라는 주님의 말씀은 무시하고, 이미 세례받은 정통교회의 신자들을 몰래 빼내가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다. 이만희(신천지)는 기성교회는 거짓 목자들이요, 거짓 선지자들이며, 마귀의 교단들라고 한다. 기성교회는 추수군 비유에 나오는 추수밭이고 신천지 장막성전은 곡간이라 해석하고 알곡은 말세 때에 곡간인 신천지에 가야만 구원과 영생이 있다고 주장한다. 류광수(다락방전도협회)는 다락방 전도가 없는 정통교회의 98%는 마귀에게 사로잡혀 있다고 한다. 변승우(큰믿음교회)는 정통교회를 짝퉁기독교요 가짜 기독교이며 가짜가 진짜를 핍박한다고 주장한다. 이러한 배타적 교회관은 사도신경을 고백하는 이 땅의 흩어져 있는 모든 교회를 통해 역사하시는 삼위일체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를 부정하는 것이므로 삼위일체 하나님을 부정하는 것이 된다. 그래서 이단들은 교회라는 명칭 대신에 신앙촌’, ‘전도관’, ‘왕국회관’, ‘장막성전’ ‘다락방’, ‘신천지같은 새로운 명칭을 통해 자신이 속한 교회만이 말세의 참된 교회요 정통교회는 거짓 교회이므로 구원이 없다는 배타적 교회관을 주장한다. 이는 21억이 넘는 교인을 가진 정통교회에 역사하시는 삼위일체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를 부정하는 것이고 거룩한 공교회와 성도의 교제를 부정하는 교회론적 이단인 것이다.
 
 
2) 구원론적 이단 : 예수를 믿는 것 외에 다른 구원의 조건을 주장. 
 
사도신경에는 성부와 성자와 성령과 거룩한 공교회를 믿음으로서 죄를 용서와 몸의 부활과 영생이라는 구원을 얻게 된다고 고백한다. 그러나 이단들은 이러한 본질적인 구원론을 거부한다. 삼위일체 하나님을 믿어서 구원을 얻는 것이 아니라 지신들의 교주를 믿고 자신들의 교회에 속해야 구원이 있다고 가르친다. 무엇보다도 구원을 얻기 위해 또 다른 절대 조건이 있다고 주장한다. 박태선은 이슬성신을 받아야 죄를 씻을 수 있다면 생수를 팔았고, 안상홍은 안상홍 하나님의 이름으로 침례를 받고 유월절을 지켜야 모든 재앙에서 구원을 얻는다고 한다. 신천지는 이만희가 전해 준 직통계시를 받고 재림 예수 이만희가 세운 12지파 속해야만 구원과 영생할 수 있다고 왜곡한다. 결국 한국인 144천명을 구원을 받는다는 억지이다. 안식교는 여러 건전한 선교활동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안식일을 지켜야 구원이 있고, 일요일 예배는 태양신을 숭배하는 우상숭배이므로 주일 예배하는 교회는 구원이 없다고 한다. 구원파(박옥수)는 죄사함의 비밀을 깨달아야 구원이 있다고 하며, 다락방전도협회(류광수)는 예수를 재영접해야 구원이 있다고 주장한다. 큰믿음교회(변승우)도 직통계시를 받아야 구원이 있다고 가르친다. 이처럼 이단들은 한결같이 기성교회의 가르침으로 구원 받을 수 없고 자기들의 내세우는 새로운 구원의 조건을 갖추어야 구원을 받는다고 왜곡된 구원론을 주장한다.
 
 
3) 성경론 계시론적 이단 : 성경을 부정하거나 왜곡하는 이단 
 
WCC헌장은 성경이 증거하는대로성경의 본질적인 내용을 믿는 일에 일치해야 한다고 명시한다. 따라서 성경 외에 다른 경전 예를 들면 몰몬경, 원리강론 등을 주장하면 성경을 부정하는 이단이 된다. 그리고 성경 외에 직통계시는 주장하는 것 역시 성경의 권위를 무시하는 이단이다.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며 구원의 관한 모든 부분의 모든 계시의 완성이라고 믿는다. 따라서 성령의 영감을 받아 성서에 기록된 말씀만이 원계시이다. 그 외에 다른 직통 계시를 인정할 수 없다. 다만 성령의 감화 감동으로 영감을 받을 수 있지만 이 역시 성경의 원계시와 원영감에 의존되는 것이므로 성경의 말씀에 따라 재해석해야 한다. 다미선교회는 19921028일 밤 12시에 예수께서 공중재림하는 직통계시를 받았다고 주장하였으나 모두 허위로 드러났다. 이처럼 직통계시는 가식이거나 착각이어서 대부분 허위로 드러났다.
 

성경을 말한다고 다 복음의 진리는 아니다. 니체는 사탄도 자기 논리를 합리화하기 위해 성경을 인용한다.”고 말한적이 있다. 신천지를 비롯한 한국의 주의 이단들은 정감록의 비결(秘訣)풀이와 파자(破字)풀이 방식을 도입하여 성경의 일부를 전후문맥을 무시하고 제멋대로 짝을 맞춰 풀이하여 신자들을 미혹하고 있다. 특히 신천지는 성경의 영적 진리를 가르친다면 명분으로 집중적인 성경공부를 통해 청계산이 시내산이고, 천계산 밑 과천이 에덴동산이며, 과천에 있는 신천지 본부에 144천명의 신자가 다 차면 새 하늘과 새 땅 신천지가 도래한다고 가르친다. 청계산의 계()자가 시내 계자이고 과천(果川)은 에덴동산의 실과와 4강의 강을 뜻하는 과()자와 천()자가 있기 때문이라는 황당한 주장을 한다. 성경을 사사로이 풀 수 없으며’(벧후 1:20), “억지로 풀다가 스스로 멸망한다”(벧후 3:16)고 하였다.
 
 
글을 맺으며

이단들이 득세하고 독버섯처럼 자라 정통교회를 위협하고 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이단은 결국 사라지게 되어 있다는 것이다. 역사가 그것을 증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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